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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nifer 작성일25-04-06 14:45 조회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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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종로 쇼메 Torsade de Chaumet 반지 제작 고르기 어려울 줄은 상상도 못했다. 다들 척척 잘만 사던데..거의 두달 가까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여전히 못 고름. 그런 내 고민을 덜기 위한 포스팅.원래 웨딩밴드는 막 껴보면 아앗..! 이것은 내 운명...!!!하고 결정하는건 줄 알았거든요..아무래도 아닌가봅니다.일단 실물 보고 나쁘지 않았던 반지들타사키(TASAKI)_피아노 풀파베다이아 예쁘다... 측면 디테일 좋아....4,560,000원 ^^제일 처음 백화점 투어 갔을때 홀렸던 반지는 타사키의 피아노 파베링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풀파베로 된 반지를 타사키에서 처음 껴봐서 제일 영롱하게 느꼈던 것 같기도 하다. 왜냐면 약 한달 뒤에 다시 같은 매장에서 껴봤을땐 별 감흥이 없었기 종로 쇼메 Torsade de Chaumet 반지 제작 때문^^!뭐 반짝거리고 예쁘고 깔끔하긴 하지만.. 450을 줄 정도인가..?그리고 무엇보다 타사키 피아노링에 남자반지가 맘에 안들었다.2,120,000원남자반지가 이건데 저 블랙다이아가 좀... 별로.... 처음 봤을때는 내가 파베링에 홀려서 대충봤었는데 두번째 가서 보니 더더더더 별로였다. 후. 파베링 말고 내 반지를 쓰리스톤즈로 하고 적당히 가드링 해서 결정할까도 고민하고 간거였는데, 일단 애초에 피아노링이 너무 얇기도 하고, 남자 반지는 저 블랙 다이아가 별로였고 다이아 없이 밴드만 가자니 맘이 안내켰다.아 그리고 두번째 갔을때 만난 부점장 태도가 매우 별로여서 더욱 살 생각이 안들었다. 처음 매장 갔을때 계셨던 셀러분들이 좋았는데 종로 쇼메 Torsade de Chaumet 반지 제작 말이지ㅠ쇼메(CHAUMET)_리앙 에비당스(Liens Evidence)특이하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첫번째 투어때 하필 쇼메 보고 있을때 까르띠에 웨이팅 연락이 와서.. 간단하게 비마이러브랑 트리옹프+조세핀 정도만 껴보고 후다닥 나왔었다.그러고나서 리앙이 껴보고 싶어서 다시 가보니, 쇼메 반지 중에는 이게 제일 예뻤다.3,160,000원가운데 연결고리가 있는게 특징이고, 작년까지는 리사이징도 해줬던 것 같지만 이제는 리사이징 안된다고 못박더라. 반지 분리되는 등의 문제가 좀 있었던 듯..가운데 다이아 다섯개가 빠지면 246만원으로 내려가긴 하는데, 확실히 다이아 들어간게 더 예쁘다.문제는 남자손에는 쇼메 반지가 좀 안 어울린다는 거. 트리옹프가 그나마 어울렸는데 사실 디자인이 너무 무심한 느낌이 있어서 종로 쇼메 Torsade de Chaumet 반지 제작 아쉬웠다. 아 그리고 리앙이 4mm짜리는 저 가운데가 아예 분리되어 있고 3mm는 붙어있어서 미묘하게 다른 디자인이다.2,140,000원깔끔하긴 한데 확실히 얇고 심심하다는 인상을 지울수없었다. 이 디자인은 사실 그 '고리'의 느낌도 약해서, 할거면 그냥 4mm 디자인이 더 예쁘다고 생각함.불가리(BVLGARI)_비제로원 링(뉴비비)음...예쁘긴 해......그리고 나를 제일 어렵게 했던건 뉴비비였다...정말 클래식하게 예물 정석의 느낌과 마침내 남자 손에 예쁜 반지였다.3,120,000원문제는.. 내 손에는 그렇-게 예쁘진 않았다.셀러님이 자기가 착용한 뉴비비 3년째 매년 폴리싱해도 이렇게 예쁘다면서 나를 현혹했지만.. ㅇ ㅓ 음 예..그래도 남자 반지에 다이아 들어가면서 두께감이 있어서 어울리고 은근히 깔끔한건 종로 쇼메 Torsade de Chaumet 반지 제작 이게 처음이었다.후기 같은거 찾아보면 다들 보자마자 이거다..! 했다는데 나는 그런 느낌은 없었다. 그래도 그나마 이게 제일 두 손가락에 어울리는 총합 점수는 제일 높긴 했다. 문제는 예산을 초과하는 가격 ^^ 하지만 못살정도는 아님.. 그게 나를 무한 고민 굴레로 넣어버렸다.덧.불가리(BVLGARI)_인피니토이거 진짜 좋았는데...2,810,000원사실 고백하자면 끼자마자 오, 이거 좋다! 했던 거의 유일한 반지였다. ㅠㅠ 근데 남자친구 손에 너무너무너무 안어울려서... 포기했다. 밴드가 살짝 얇기도 하지만 애초에 플래티넘 컬러가 하나도 안받아서 다 주구장창 로즈골드만 보고 있었다. 그래도 불가리에선 살짝 다양하게 껴볼까 해서 이거 받았는데 중량감과 종로 쇼메 Torsade de Chaumet 반지 제작 착용감과 깔끔한 디자인까지 너무 좋았다. ㅎㅎㅎ 그러면 뭐하냐. 같이 낄 사람이랑 안어울리는 걸.셀러님이 내 고민에도 불구하고 이건 상냥하게 바로 치워주셨다 ^^...암튼 생각보다 불가리 반지들이 볼드해서 남자 손에 잘 어울리고 예뻤다. 비제로원 원밴드도 꽤 괜찮았는데 나한테 너무 두껍고 무겁다는 느낌이 있어서 망설여졌다. 하지만 측면에 불가리 음각.. 예뿌.......2,400,000원지난달과 이번달에 웨딩밴드 보러 그래도 꽤 많이 가봤다.반클리프, 까르띠에, 티파니, 불가리, 쇼메, 타사키, 피아제, 쇼파드, 아크레도, 누니주얼리 정도 갔던 것 같다.지금까지 그냥 반지 맘에 드는거만 보면 뉴비비가 총점 1등이긴 한데, 여전히 웨딩밴드에 이 예산을 종로 쇼메 Torsade de Chaumet 반지 제작 쓰는게 맞나?하는 고민이 든다. 그 예산을 투입할만큼 홀딱 반하지는 않았다는 얘기겠지.결국 반해서 이거다!하고 꽂혀서 사고싶은데.내 반지는 어디에 있는 걸까.이렇게 없을거면 그냥 아-무것도 없는 두툼한 금 가락지하는게 차라리 속편하겠단 생각이 든다.물론 까르띠에에서 1895 아무 것도 없는 반지랑, C de Cartier 도 나쁘진 않았지만.. 1895는 굳이 이걸 까르띠에에서? 싶었고 C de Cartier는 좀 두께감이 많이 얇아서 아쉬웠다. 거기다 둘다 얇아서 남자손에 안어울렸다.1,330,000원과 2,240,000원카피 느낌이나 오늘 당장 계약 안하면 팍 식어버리는 점원의 태도 같은게 보기 싫어서 백화점 투어를 열심히 한건데.. 이렇게 맘에 종로 쇼메 Torsade de Chaumet 반지 제작 쏙 드는 디자인을 못만날 줄 몰랐다.그렇다고 웨딩밴드를 생략할수는 없어서.. 아무래도 청담과 종로까지도 더 눈을 넓혀야 할 것 같다.아크레도 상담할때 더 정성껏 골라볼 걸 그랬다. 어차피 다 커스텀 되는거......... 그땐 내가 뭐를 좋아하는지 잘 몰랐어요.......다들 무슨 인생에 마지막 반지인 것처럼 고르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인생은 결혼식 뒤에도 계속되니까.반지야 10년, 20년 뒤에도 사려면 언제든 살 수 있다. 지금 생활에 윤택함을 줄 결정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또 평소에 악세사리 하나 안하던 사람이 반지를 뭐 그렇게 잘낄까 싶기도 하고.어렵다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