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계속되는 나의 반지 이야기​다시말하자면​내가 반지 고르는 기준은 아래와 같당????????????1. 다이아가 과하게 있거나지나치게 화려한 디자인은 피하고 싶었고2. 남편과 동일한 디자인의 반지를 하고싶었다!3. 친한 친구나 가족 웨딩밴드는 피하고싶었음????????????​​원래도 부쉐론을 좋아하던 나..(물론 사진 못흐고 보기만 했다 헤헤)​내가 부쉐론이 너무 예쁘다했던걸 기억한 오빠가24년 4월 써프라이즈 프로포즈로 선물해줘서드디어 나의 첫 부쉐론(?)이 생겨따ㅋㅋㅋㅋㅋㅋㅋ다시보는 나의 쎄뻥 s 옐로우골드????선물받은 이후로 특별한 일 없으면항상 하고 다녀서내 2번째 호크룩스가 되었다(TMI. 1번째 호크룩스는 18년부터 끼고다니는 중인 티스마일 플래티늄)​어쨋든 이 선물로 인해 오빠도 부쉐론을 알게됨!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우리 두 명 손에 부쉐론 반지가 젤 예뻤다????​사실 다른 색상도 껴보고다이아 있는 버전도 껴봤는데잘안어울리거나 부담스러워서 패스..사실 요것과 조금 고민했는데✔️내 사이즈 없음그리고✔️콰트로클래식도 끼다보면 색이 조금 바래서요런 느낌?이 날 수도 있다하셔서 패스함결국 빙빙돌아 결정!​사이즈 결정 후 예약을 했고크리스마스이브에 신세계 강남에서 구입 완료!예약하면 안에 사이즈와 담당자 명함을 넣어주심!보증서와 반지를 확인시켜주심!오빠가 살이 많이 빠져서 사이즈 결정이 어려웠다ㅜ​부쉐론은 반지 리사이징이 안된다고하니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ㅠ나도 딱맞는 사이즈보다 1치수 여유있게 해서50호로 구입완료!참까지 야무지게 골라서 완료!오빠는 AMOUR 참, 나는 고양이참 선택!내가 가는 스튜디오가 예물샷을 기가맥히게 찍어준대서꼭 가져가고 싶었는데,크리스마스 이브에 구입완료!가져간 반지 예물샷 원본은 아직 못받았지만,나 헤어변형하는 동안 헬포이모님이 찍어주신 사진으로 대체! ​잃어버리지말고 매일 끼고 다녀야지싸게사는 꿀팁 공개1. 텍스리펀 or 면세 원래 오빠가 지금 세법상 비거주자라텍스리펀 or 면세점 구입을 고려했으나24년 여름까지 했던 면세 행사 종료로 금액이 50만원정도만 차이가 났다우리가 시간여유가 있었다면 했겠디만당장 2주일 뒤 촬영 예정이라 그냥 사기로 했당 ㅎ​참고로 우리는 해외구매도 고려해봤으나한국이 더 쌉니데이.....피렌체에서 만난 루체 스냅 작가님도한국에서 면세 or 텍스리펀 받는게 젤 싸다하심! ​하지만 이 방법은 해외소득자 또는 재외국민이 아니면 불가ㅠ​2. 상품권 이용우리회사에서 예전에 줬던 국민관광상품권+이동 시 선물 받았던 상품권등삭삭 긁어모아서 가져갔다ㅋㅋㅋㅋㅋㅋㅋ요렇게 모은게 61만원..! ​현금구입하실 예전이라면 상품권 업자 비교해서 구입하는것이 싸다명동이랑 사실 몇퍼 차이 안나서 우리는 걍 함일부러 왔다갔다하는 것이 더 힘들단 생각했당기다리고 있으면 금방 와서 바꿔주심(우리는 현백/롯데 상품권을 신세계로 교환함)​3. 마일리지 카드 이용우리는 굳이 상품권으로 바꾸진 않고차액은 오빠가 쓰는 마일리지 카드로 했당대한항공 1,000원당 1마일 적립카드고오빠가 출장을 자주다녀서 마일리지가 많기 때문에나중에 내가 뺏어쓸 속셈으로(?) ㅋㅋㅋ사실 나는 반지 사고 바로 끼고다니고 싶은데로기가혹시 잃어버리거나 기스나면 어쩌냐해서ㅜ그래서 다시 고이 박스에 보관우리집 트리 아래 고이 모셔둠ㅋㅋㅋ​내년 사월말부터 매일 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