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고조출장샵 5분 거리에 있던 #기요미즈고조 지하철 역에서케이한(KH) 라인이 다닌다.출장의 본 일정이 11:30부터 등록 시작이고 곧바로 점심이라 오전은 자유시간이 가능했다. 일행은 구두를 두고와서 교토역에 있던 백화점에 다녀온다기에 나는 봐둔 데를 다녀와 회의장소에서 만나기로 했지. ​탑승 - 하차 역을 확인하고 해당 구간의 금액을 투입해 티켓 발권해서 이용하기​지하철이 드문드문 오긴해도 4정거장만 가면 되니까 진짜 가깝고 하차한 시간 9:30부터 11시까지 충분히 둘러볼 만하지 않을까!​​​첫날 두군데 신사를 (청수사 & 야사카) 다녀와서인지 이젠 고조출장샵 교토의 신사 주변이 어떤 상권과 분위기인지를 알겠더라.​​​#후시미이나리신사 역시 교토에서는 손꼽히는 유명 신사답게 아침 시간부터 인파가.. 각종 먹거리로 조식을 대신하는 풍경이 펼쳐져 합류할 뻔했네 ㅋㅋㅋ​​68 Fukakusa Yabunouchicho, Fushimi Ward, Kyoto, 612-0882 일본​​​여우신사라는 별명을 가진,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Fushimi Inari-taisha Shrine) 신사​후시미이나리 신사는 보통 신사의 입구에 세워진 도리이? 그게 천개 이상 있고 터널처럼 연출된 것이 장관인데, 산세를 타고 둘러싼 전체 지도로 보고는 절반만 가야겠다는 목표로 설정했다.​​​역광인 와중에 신사의 고조출장샵 규모에 압도 되었다.왜 기요미즈데라가 제일 유명하다는걸까~ 청수사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건 큰 자랑이겠지만 여기가 더 장관인듯? ​​​파란 가을하늘과 대조되는 빨간 전각이 너무 선명하네.교토 단풍이 늦은 탓에 붉은 단풍은 못봤다만 신사마다 공통적인 빨강.. 원없이 본 기분이다.​​​셀카를 포기한 대신 Zflip5 기능을 살려 (접어서 각도를 잡고 타이머 촬영) 독사진도 찍어보고.. 혼자는 이런 점이 외로워!​​​양쪽에 여우가 (언뜻 보면 개 같은데 꼬리가 탐스러운 것이 영낙없는 여우일세) 있다. 입엔 뭘 물고있는게야?#여우신사 라는 별명이 고조출장샵 자칫 이 신사가 여우를 모시고 있어서 붙은건가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나리신사의 사자 (심부름꾼)가 여우이기 때문이란다.​​​영리하기로 유명한 동물인 여우를 심부름꾼으로 두었다니 대단한걸? ㅋㅋㅋ 사찰이 겁나크다.위키피디아에서 봤는데 일반 여우가 아니고 흰 여우라서 우러러 받든다더군.. 그래서 기념품샵에 흰여우 관련 가면부터 별게 다 있었던거야.​​​둘러보다가 특이한 사진을 찍고 있는 가족을 발견했다.어린 아이가 전통복장에 우산까지 쓰고.. 가와이~!!실례를 무릅쓰고 몰카했는데 솔직히 비광 생각이 났지뭐야.​​​어딜가나 여우 동상이 있고 입엔 뭔가 물고 꼬리에는 장식이 달려있는 고조출장샵 모습이 제각각.. 멋지긴하네.​​​금요일 아침 시간에 학생들이 왜케 많지?수학여행 같은 견학인가.. 신사에서의 활동이 매우 익숙해 보였다. 점괘를 치는 듯한 행동이나 인사를 하는 모습 등..​​​강렬하다.. 기념품으로도 판매하는데 천엔?이나리신사 입장료가 무료니까 저런 수익활동이 필요할 수도.. 비슷한 의미가 담겨있을 것 같아서 서양의 드림캐쳐가 생각나는 순간였다.​794년부터 1868년까지 1000년 넘게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 1600여곳의 사찰과 400여곳의 신사가 존재하는, 정신적 수도.​드디어 수천 개의 토리이문 구간을 만나러 간다.사진으로 봐도 너무 진기했는데 실제로 보면 대단할듯~^^​​​교토는 고조출장샵 한국 사람들보다 서양 관광객이 더 많다고 느꼈는데 터널처럼 연결된 곳을 통과하자니 정체도 있고 온갖 언어가 뒤섞여 정신이 없었던 기억이다.​​​스마트폰 앵글에 담기지 않는.. 현실.이럴땐 오히려 동영상이 답이 되기도 한다.​​​In / Out 이 구분된 포인트. 사람이 사람이 그렇게 많을 수가.. 이래서 나는 일본 소도시를 선호했던게야.​​​들어온 방향에서는 글씨가 안보였는데, 나가는 방향에서는 글씨가 보여서 더 멋있었다.반환점에서 사진 찍는 줄에 합류하고 싶어 갈등했을 정도.. ​​​산 위로도 계속 이런 구간이 마련된거란걸 멀리서나마 고조출장샵 보고.. (저기까지 가면 좀 인구 밀도가 덜하려나?) 돌아 내려와야하는 맘은 아쉽지만, 등산 수준이 될 것 같아서라도 욕심을 낼 필요가 없었다.​​​합리적인 시간 운영으로 교토의 명소를 하나 더 보고 갈 수 있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며~ 이제 출장이라는 본론에 집중하러 갈 시간이다.​​​나가면서도 계속 시선이 머무는 신사의 풍경.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위치한 교토가 가진 푸른 자연과 아름다운 사찰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고 했던 표현이 와닿는 위치였던 것 같다.​​​글쎄.. 교토에 다시 고조출장샵 오게 될까.. 있는 동안 주요 포인트는 최대한 소화해 보겠다는 생각인데 얼마나 클리어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 입장이어서 자꾸 돌아보게 되었던 것도 진심이다.​​Could you take a picture for me?​Conference 장소까지는 가깝지만 지하철 운행 간격이 드물고 도보를 감안해 여유있게 나오던 중..유러피안으로 보이는 남자분 셋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각도나 결과가 꽤나 괜찮길래 부탁드려봤다.(밝기 조절을 과하게 하시더라니) 빛이 많이 들어갔다고 미안해 하던데, 특수효과 넣은 것 같아서 나쁘지 않은걸?​후시미이나리 ->시치조에서 도보 이동